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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팬들과 '스페이스'로 소통한 충격적인 '이유' 공개되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26일 16:04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백현이 스페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백현은 스페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암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백현은 암표상들을 막기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조치가 필요할 지 팬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간절한 사람들이 웃돈을 주고 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백현을 만나는 것)를 누려야 한다."라며 팬들과 나눈 의견을 소속사 측에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 소식에 팬들은 "이만큼 팬들이랑 거리감 없이 소통해주는 아이돌이 있을까?", "자길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해주는 마음이 이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술 마시고 애정표현?



백현은 팬들과 거리낌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일에는 유로 팬 소통 어플인 버블을 통해 "애디르마ㅡㅡ만시사랑한다"(에리들 많이 사랑한다), "내 미래를 스함깨해쥬저!!!"(내 미래를 함께 해줘) 등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지짜지짜사라애해. 너내라함께라면 무서울거엄다"(진짜 진짜 사랑해. 너네랑 함께라면 무서울 거 없다)라며 팬들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해당 메시지들은 백현이 술을 마시고 팬들에게 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백현은 다음날 오전 "너무 부끄럽다. 어제 미안. 오타 뭐야"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그의 깜찍한 메시지를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저마다 SNS를 통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백현은 자신의 술주정에 답장을 하지 않고 캡처만 한 팬들을 향해 "왜 '읽씹'했어?", "왜 어제 답장 안해줬어"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서운함을 표했다.

또한, 자신에게 답장을 해준 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정말 프로 아이돌이다", "팬들이 정말 좋아했겠다" 등의 칭찬과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백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돌아온 후에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거진 'W KOREA'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백현 선생님의 고민 상담소가 오픈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것이다.

해당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백현은 "안녕하세요 백현입니다. 2년 만에 인사 드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일일 고민해결사로 나선 그는 팬들의 고민을 하나씩 읽어 보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날 백현은 "저는 23살인 직장인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팬의 글을 읽자마자 "와. 정말 리스펙트합니다. 직장인"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백현은 "남들 일할 때 쉬고, 쉴 때 일하는 직업이라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친구들이랑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라는 사연을 듣고 진지하게 고민 해결을 위해 조언했다.

이어 백현 자신도 아이돌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취미를 만들어 보라고 권유했다.

팬바보 백현도 사생에겐 일침



백현은 팬 커뮤니티 버블을 통해 "보컬 레슨 끝!!! 근데 보컬 레슨 받는 곳 앞에ㅠㅠ 안 오셨음 좋겠다…ㅠㅠ"며 사생팬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백현이 글을 남긴 시각은 자정에 가까운 오후 11시 56분이었다.

그는 "무림의 고수처럼 딱 받고 가고 싶은데 약간 열심히 하는 거 들키는 기분…ㅋㅋㅋㅋㅋㅋ"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간 백현은 자신을 괴롭혀온 사생팬들에게 여러 번 일침을 가한 바 있다.

과거 라이브 방송 도중 사생팬들로부터 전화가 걸려 오자 백현은 "자꾸 (사생팬들이) 전화한다. 제 번호를 어떻게 아시는 건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사생팬은 백현과 통화한 내용을 유튜브에 버젓이 게재해 백현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

3년 만에 무대 복귀



한편, 백현은 '2023 러브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3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2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이 그 무대였다.

22, 23일 양일간 열린 '2023 러브썸 페스티벌'. 마지막 피날레를 지난 2월 소집해제 된 엑소 백현이 장식한 것이었다. 백현은 수많은 댄서들과 'Candy'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탠드 마이크를 준비한 백현은 '번지', '공중정원'을 통해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백현을 보기 위한 팬들이 가득 모였다. 백현은 "타 아티스트 분들이 나오셨을 때는 '변백현' 부분을 뒤로 하고 '사랑해' 부분만 들고 있었다고 들었다. 그렇게 다 사랑한다고 할 거냐"라며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백현은 "페스티벌은 처음인데 많이 떨렸다. 혼자서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제가 전역해서 혼자 여러분들을 만난 게 처음이더라. 많은 분들께서 제가 오프라인으로 라이브하는 걸 보고 싶어하셨을 것 같다. 3년 만에 여러분들을 뵙게 됐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는 순간들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백현은 생일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2023 BAEKHYUN HAPPY BIRTHDAY B Happy’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5월 6일 백현의 생일을 맞아 다시 돌아온 큥일파티”라며 “함께라면 ‘B Happy’한 생일파티로 EX0-L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의 안내에 따르면 백현의 이번 생일 팬미팅 ‘B Happy’는 오는 5일 금요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앞서 백현은 지난해 5월 6일 자신의 생일에 입대했다. 입대 후 백현은 3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지난 2월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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