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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7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경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활동 시작을 알리는 글을 남겼고, 청와대 역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대통령 이명박 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하며 오늘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합니다"라며 "오셔서 지나간 사진들과 최근 근황도 둘러보시고, 틈나는 대로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게재 1시간여 만에 900여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는 2890여 건에 달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정말로 국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응원글을 남기는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페이지 활동보다도 실제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시간을 사용해달라"며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