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의 졸업 시즌이다. 5월 29일,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에서 2023기 고중 3학년 졸업식이 거행되였다. 당총지부 서기, 교장 라길룡, 부교장 리준걸, 리문선, 전경화, 전체 교원과 학생 및 고중 3학년 학부모들이 공동으로 참석했다. 졸업식은 강철구 학생처 주임이 사회를 보았다.


오성붉은기가 천천히 게양되면서 졸업식이 시작되였다. 강 주임은 2023기 졸업생 및 우수 졸업생 명단을 랑독했고 김가령 학생은 전체 고중 3학년 학생들을 대표해 선생님과 모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계속 열심히 공부하여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고 적극적으로 모교를 빛내겠다는 결심을 다졌다.

고중 3학년 계설련 교원대표가 학생들의 3년간의 변화와 성장을 되짚어봤다. 그는 졸업생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새 시대의 청년이 되여 영원히 패기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중 3학년 전체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꽃다발을 드리면서 감사을 뜻을 전하며 선생님들의 건강과 사업이 순조롭기를 기원하고 모교의 더욱 아름다운 래일을 기원했다. 후배들도 고중 3학년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복을 보냈다. 뜨거운 함성, 하나하나의 찬란한 미소, 한마디 한마디의 진심어린 부탁, 하나하나의 따뜻한 포옹은 감사함과 아쉬움이며 또한 축복이다.


목조중 전경화 덕육부교장이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곧 인생의 새로운 로정을 시작하게 되는 고중 3학년 졸업생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 그는 졸업생들에게 '조국의 강성과 민족의 진흥에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교훈정신을 명기하고 용감하게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는 담당자와 선도자가 되여 행동으로 자신의 후회없는 청춘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곧 다가올 대학입시에서 합격하고 앞길이 창창하기를 축복했다.

행사 마지막에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고중 3학년 학생들에게 붉은색 리본을 달아주었고 강주임은 창작어 '정풍파대학입시(定风波高考)'로 학생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보냈다. 전교 교원과 학생들의 목격과 축복 아래 전체 고중 3학년 학생들은 레드카펫을 밝고 무지개문을 지나 인생의 새로운 로정에 올랐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