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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전통발전연구회 건당 102주년 맞이 특별당과 조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30일 10:45
연변조선족자주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이하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로 략칭) 당지부에서는 6월28일 한성호텔에서‘중국공산당 창건 102돐을 맞이 특별당과'를 조직하였다.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당지부선전위원 류영자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당지부선전위원 류영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당원 및 적극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체 당원 입당선서문 랑독과 김영자동지 입당 50돌 축하패 증정식, 전국모범당원 림송숙동지 선진사적보고 청취 등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장엄한 음악속에서 당지부조직위원 최정옥당원 령독하에 전체 당원들 모두 함께 입당선서문을 랑독하였다.



전체 당원들이 함께 입당선서문을 랑독

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 리정림서기는 우리 당조직은 한폭의 기발이 되여 입당선서문 내용을 깊히 새기며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고 선봉모범역활을 잘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영자동지에게 중국공산당 가입, 50년 당령 축하패 증정

이어 김영자동지에게 중국공산당 가입, 50년 당령 축하패 증정식이 있었다. 조선족전통문화연구원 법인대표 석화원장이 축하패를 증정하고 당지부서기 리정림이 생화를 선사하였다.

1970 년부터 교육사업에 종사하고 1973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김영자당원은 “50년전 당은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등대마냥 길을 가르켰고 이끌어 주었고 입당까지 시켜주었다. 50 년이 지난오늘 당은 여전히 나의 앞길을 가리켜 주고 이끌어주고 있다. 50 년전에 저는 당기 앞애서 선서했었고 50 년이 지난 오늘에도 주먹쥐고 높이 당기 앞에서 선서하며 50년전을 회억하면서 초심을 잃지말고 영원히 당을 따르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 전국모범당원 림송숙이 강연을 하였다.



전국모범당원 림송숙

2001년 사회구역 당지부서기로 부임한 림송숙은 20여년 동안 당의 민족정책을 학습하고 관철하였으며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변방 작은 도시에서 민족단결의 꽃을 피웠다. 림송숙은 40만여자의 《민생일기》20권을 저술해 자신의 희로애락을 주민들과 결부시키면서 지역 사회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었다. 림송숙은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신으로 ‘일곱 가지 역할'을 견지하고 발휘하여 관할 지역 여러 민족들의 행복감, 획득감, 안정감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 림송숙은 전국모범공산당원, 전국5.1로동모범, 전국3.8붉은기기수, 전국민족단결모범, 전국우수공산당원사업자 등 영예를 80여 차례나 획득하였고 2012년과 2017년에 18차, 19차 당대표로 선출되였다.



조선족전통문화연구원 석화원장

조선족전통문화연구원 석화원장은 오늘 조직한 특별당과 내용들은 모두 우수하고 배울점이 많다고 하면서 “림송숙의 ‘민생일기’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활 기록이며 기록은 삶을 성찰하여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이며 기록하는 일을 통해 삶은 더욱 진지해 지고 충실해 지며 가치로워 진다고 하면서 문학의 길에서 기록하는 습관을 양성하여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하였다.



세시간 되는 특별당과를 통하여 행사에 참가한 모든 당원과 비당원 적극분자들은 한결같이 한 번의 의미깊은 학습으로 평생의 이익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공산당이 좋고, 사회주의가 좋고,개혁개방이 좋고, 위대한 조국이 좋다”고 하였다. 앞으로 맑스,레닌,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과 ‘세 가지 대표'중요사상을 자신들의 행동지침으로 삼고 인민을 위해 성심성의껏 복무하며 조선족전통문화 발전을 위하여 자기들의 문학재부를 아낌없이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류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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