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차장객주식회사와 광주지하철그룹이 공동으로 연구제작한 시속 80km A형 중국표준 지하철렬차가 광주에서 출시되여 제일 먼저 광주지하철에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렬차는 전면적으로 중국표준을 채택하고 자주화 난제 해결 부품을 응용하며 선진적인 기술, 친환경, 에너지 절약, 안전하고 편안함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표준 지하철렬차는 중국표준을 주도로 표준화, 모듈화, 계렬화의 설계리념을 채용하고 기존 지하철렬차 운용 경험을 계승하며 국내 지하철 사용자의 요구와 결합하여 자주적으로 개발한 기술 선도성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제품 플랫폼이다.” 중차장객국가궤도객차공정연구쎈터 부주임 단홍량은 이와 같이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표준 지하철렬차는 차체의 너비에 따라 A, B, C 등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A형 렬차는 너비가 가장 크고 승객 적재량이 가장 많으며 시속 80km 또한 대부분 도심 지하철 선로가 채택하고 있는 속도 등급이다. 시속 80km A형 중국표준 지하철렬차의 성공적인 연구개발은 계렬화 중국표준 지하철렬차 프로젝트가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상징하며 한층 더 핵심부품의 수입에 의존하고 통일된 제품과 기술 플랫폼의 부족 등 우리 나라 도시궤도교통 발전을 제약하는 난관문제를 해결했다.

시속 80km A형 중국표준 지하철렬차는 핵심 부품의 자주화, 부품 공용화, 부품 모듈화, 시스템 통합화, 기능 배치화, 차량 표준화 등을 실현했고 관건적 핵심기술 공략에서 중대한 돌파를 이룩했으며 차체, 대차(转向架) 등 관건적 시스템은 전면적으로 중국표준을 채택했다. 베어링(轴承), 커플링(联轴节), 칩, 고저압 전기부품 등 28개 핵심 부품의 자주화를 실현해 해외 기술독점을 돌파하고 렬차 정비 및 운영 원가를 대폭 낮추어 산업의 규모화와 업종의 규범화를 추진했다.

렬차는 지능화 방면에서도 비교적 큰 돌파를 가져왔는바 지능형 운영유지시스템을 배치하여 렬차 관건 시스템의 온라인 상태에 대한 실시간 검사를 실현했다. 동시에 아치네트(弓网), 궤도, 터널 등 종합 검사 시스템을 탑재하고 실제 운영작동상황과 결부해 기타 전문 장비도 검사한다. 마치 렬차에 ‘지하철 의사’가 배치된 것과 같다. 이밖에 렬차는 영구자성 견인시스템과 종합에너지절약제어기술을 리용하여 전통적인 비동기견인시스템과 비교할 때 전 렬차의 에너지절약이 15% 이상에 달하고 경량화 고주파보조역시스템을 채용하여 렬차마다 무게를 600kg 이상 감량시켜 운행에너지소모를 한층 더 낮추게 되였다. 또한 렬차의 에어컨은 공기 정화와 바이러스 소독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객실의 공기질을 향상시켜 성공적으로 ‘록색렬차’를 만들었다.

출처: 길림일보 (하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