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가 이탈리아에서 다음달 결혼을 꿈꾸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팝가수 레이디 가가(26)가 이탈리아에서 결혼하겠다고 넌지시 알렸다.
10일(현지시각) '쇼비즈 스파이', '채널 24', '엔터테인먼트와이즈' 등 다수의 외신은 가가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결혼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가는 다음달 밀라노에서 열리는 자신의 콘서트가 끝난 뒤 베니스에 지인들을 초대해 남자친구 테일러 키니(30)와 식을 올릴 계획이다.
한 측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가가가 베니스에서의 결혼을 무척 기대하고 꿈꾸고 있다"며 "끊임없이 결혼 계획을 알리고 있으며 얼마나 로맨틱한 웨딩이 될지 한껏 들떠있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가가는 시간이 되는 대로 남자친구와 베니스에 있는 교회 등을 둘러보며 결혼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지인들 모두 이탈리아에서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해 계획대로 진행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비 신부' 가가는 최근 술을 끊으며 월드 투어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내 팬들을 만나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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