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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초 본드걸" 양자경, 전 페라리 CEO와 결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9일 16:30



영화배우 양자경과 전 페라리 CEO 장 토드(나남뉴스)

, ,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양자경(60)이 전 페라리 CEO 장 토드(76)와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자경은 지난 7월 27일 스위스 제네바의 한 예식장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전 페라리 CEO 장 토드와 결혼식을 올렸다.

양자경의 배우자가 된 장 토드는 유대인계 프랑스인으로, 그는 양자경 보다 무려 16세 연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장 토드는 이탈리아의 슈퍼카 회사인 ‘페라리’의 CEO를 역임한 인물로 유명하다. 장 토드는 과거 국제자동차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양자경과 장 토드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양자경은 41세, 장 토드는 57세였다. 장 토드는 양자경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고 곧바로 결혼하자며 프로포즈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대쉬했다.

그러나 결혼에 대해 매우 신중했던 양자경은 결혼이 아닌 연애만을 고집했고 그렇게 지난 2004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해 오다 최근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19년의 열애 끝에 마침내 부부사이가 됐다.

양자경의 결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양자경은 지난 1988년 홍콩의 재벌 반적생과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들 커플은 결혼한 지 4년 만인 지난 1992년 이혼하면서 양자경의 첫 결혼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양자경은 전 남편이었던 반적생과 재혼한 장 토드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양인 최초 여우상"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1962년 중국계 말레이시아 집안에서 태어난 양자경은 학창 시절 변호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유학길을 떠나 그곳에서 공부에 전념했다. 그녀는 공부 뿐만 아니라 발레 및 무술 등을 배우는 등 예체능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이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양자경은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 말레이시아에 출전했는데 여기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미스 말레이시아의 우승을 발판 삼아 연예계에 진출한 양자경은 본격적으로 홍콩영화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당시 양자경은 성룡 주연의 영화 , , 등 다수의 액션 영화에 출연하며 1990년대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헐리웃으로 넘어간 양자경은 에 출연하면서 동양인 최초의 본드걸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는데 동양인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이었다.

그해 양자경은 타임지의 '올해의 아이콘'에 선정되는 등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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