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과 위하준(나남뉴스)
배우 지창욱과 위하준이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범죄영화 '최악의 악'이 드디어 공개일을 확정 지었다.
디즈니 플러스는 영화 '최악의 악'과 관련해 오는 9월 27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단독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일까지 약 40여일 남은 셈이다.
영화 '최악의 악'의 공개일이 발표되면서 영화를 둘러싼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공개일과 더불어 티저 포스터도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티저 포스터에는 1990년대 강남 밤거리를 배경으로 지창욱과 위하준 및 그 조직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티저 포스터 하단에는 "1990년대 강남, 그들이 있었다"는 문구와 함께 전면에는 붉은 타이틀 '최악의 악'을 새겨 강렬함을 더했다.
영화 '최악의 악'의 연출은 한동욱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장민석 작가가 썼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지창욱을 포함해 위하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영화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마약 거래 중심이 되는 강남 연합 조직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특히 이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경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경찰 준모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은 영화 '최악의 악'에서 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조직에 위장 잠입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영화 공개일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반면 위하준은 강남 연합 조직의 보스로 분해 지창욱과의 대립 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며, 장르는 범죄 액션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 '최악의 악'은 지금으로부터 30년여년 전인 1990년대 강남을 배경으로 한 만큼 그 시대 상황을 어떻게 묘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9월 27일 '최악의 악'을 단독 공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창욱과 범죄영화라니, 이 조합 미쳤다"
영화 '최악의 악' 티저 포스터
영화 '최악의 악'의 공개일이 발표되자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악의 악'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고 “9월 27일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 재밌대요, 기대해 주세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한 국내 팬은 “박준모(지창욱) 너무 좋아버리잖아. 어서 빨리 9월 27일(공개일)이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팬은 “지창욱과 범죄 영화라니. 이 조합 미쳤다. 9월 27일 그날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공개일을 학수고대했다.
영화 '최악의 악'의 공개일이 발표되자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팬들도 기대감을 잔뜩 내비쳤다.
한 해외 팬은 “드디어 공개일이 잡혔다. 그저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으며, 또 다른 해외팬은 “지창욱과 위하준이 함께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끝났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