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9월 23일 오전 항주 서호 국빈관에서 제19회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회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캄보디아 수교 65주년과 중국과 캄보디아 우호의 해라고 언급하면서 량국 정상이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의 만남에 이어 항주에서 다시 만나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함께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며 량국 정상이 친척처럼 자주 왕래하는 것은 중국과 캄보디아 운명공동체임의 생동한 구현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습근평 주석이 친성혜용, 즉 서로 친하게 지내고 성실하게 대하고 혜택을 나누고 포용한다는 리념을 제시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캄보디아 관계는 이런 리념과 이웃 국가와 친선적인 동반자가 되는 주변 국가 상대의 외교 방침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고 하면서 량측의 공동 노력으로 두 나라의 운명공동체 건설의 내실이 보다 깊어지고 단단해 질 것이라고 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