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이어진 출연자 김지영, 한겨레의 결별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지영과 한겨레가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김지영이 갑자기 한겨레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지영의 최근 SNS 게시물에는 친구들과 함께한 일상 모습이 공유됐지만, 남자친구인 한겨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결별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하지만 한겨레는 여전히 김지영을 팔로우하고 있는 상황이라 '섣부른 의혹'이라는 의견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지영과 한겨레는 '하트시그널4'에서 최종 커플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 받은 바 있다. 이후 '하트시그널4'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애프터시그널'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두 사람이 연락, 만남 문제 등으로 싸웠던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하트시그널4'의 또 다른 최종 커플 유이수와 신민규도 서로를 언팔로우해 결별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신민규가 직접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하트시그널 시즌2' 이규빈, 공개 열애 시작…미모의 여자친구 정체 알고보니
이미지 출처 = 안선미 인스타그램
한편 하트시그널 2에 출연했던 이규빈이 최근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규빈의 연인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안선미였다.
이규빈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순미가 불어온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규빈은 서울 남산타워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 하다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눠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최근 안선미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규빈과 함께 찍은 영상을 공유하며 글을 남겼다. 그는 "규빈이는 내 우주 이상형이었다. 25살 때 TV에 나오는 규빈이를 보고 이상형을 꼽으라면 '이규빈'이라고 대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년 전 정장을 입고 뉴스에 나온 규빈이를 보고 '미쳤다'를 속으로 아주 크게 외쳤다.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규빈이를 보면 진짜인가 싶다"고 고백했다.
공개적으로 이규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안선미는 "규빈이랑은 어디든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고 친구에게 규빈이가 '블랙홀에 같이 들어가 보자'라고 해도 따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며 "어디서 뭘 하든 너무 재밌고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이 마음을 증명할 기회(?)를 놓쳤지만, 규빈이랑 어디를 가든 행복하고 재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해 규빈"이라고 적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