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천둥 인스타그램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남동생 부부와 함께 웨딩 촬영에 나섰다.
동생인 보이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본격 결혼 준비를 하는 가운데, 산다라박이 웨딩 촬영에 함께했다. 산다라박은 집안 막내가 된 미미에게, 미미는 시누이 산다라박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벌써부터 가족애를 보인다.
지난달 30일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웨딩 촬영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멋진 수트 차림의 천둥과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미가 서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민트빛 드레스를 차려입은 천둥의 두 누나이자 미미의 시누이들이 앉아있다. 네 사람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미미는 "올해 여름 방송에서 연애를 공개하고 나서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라며 "바쁘신데 응원 와서 들러리 촬영해 주신 시누이 언니분들 감사하다. 박남매의 막둥이가 되어서 행복하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산다라박은 "내가 시누이라니! 앞으로 자매처럼 지내자 미미야. 둥이와 행복해야 돼"라고 댓글을 남기며 동생 부부를 축복했고, 미미 역시 "언니가 시누이라서 너무 좋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천둥 역시 신부 미미, 그리고 산다라박과 둘째 누나와 함께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천둥이 "드디어 가족 사진이 생겼다"고 적은 사진에 산다라박은 "I ♥ MY FAMILY"라는 스티커를 붙여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KBS2 예능 '세컨하우스'에 출연해 4년간의 열애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천둥은 자필 편지로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다"라고 밝혔다. 미미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예정을 알렸다.
산다라박 "누드비치 방문이 꿈" 깜짝 발언
이미지 출처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한편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누드비치 방문을 하고 싶다며 깜짝 선언했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안 해봤는데 해보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산다라박은 "누드비치를 진짜 가보고 싶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전 미국에서 가봤다"면서 "전 수영복을 입고 갔다. 수영복을 안 입을 수도 있고 입을 수도 있는데, 안 입은 분이 많은데 괜히 갔다. 그냥 몸짱 이런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몸이 다 있고 여성, 남성이 다 있다. 사우나가 아니다. 찜질방이 아니다. 오픈되어 있다. 깜짝 놀랐다"고 누드비치 방문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빽가는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무것도 안 입고 수영했는데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는 위험할 수 있지 않냐. 혹시나 죄가 될 수 있고 한 번 가서 보는 것보다 느껴보고 싶다"며 누드비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가보고 싶은데 요즘 K-POP이 너무 세계적으로 알려져서 날 알아보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걱정된다"면서 "안경 쓰고 가볼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 빽가, 브라이언이 할리우드 배우들도 다 방문하다고 용기를 주자 "그럼 저도 가겠다"고 화끈하게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