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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과거 지우지 않고 받아드리기로" 이혜영, 이상민 대기실 찾아간 이유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5일 14:55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의 대기실을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폭로 기관차 나가신다! 이혜영 VS 신동엽'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자신의 이혼 경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거가 되게 파란만장하다 보니 과거를 건너뛰려고 애를 많이 썼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혜영은 "'돌싱포맨'이나 '미우새', '아는 형님'에서 저를 언급하면서 많이 놀리더라. 처음에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인간들은 그만하라고 해서 안 할 인간들이 아니다. (심지어 제가) 전화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내가 과거를 지우려고 한다면 내 인생에 이만큼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자', '저 인간들 이길 수 없으니 받아들이자'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마음이 되게 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이혜영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아는 형님'에 나갈 수 있다고 했는데, 이상민이 '난 아직 그건 안 된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JTBC에서 제가 '그림도둑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 그런데 첫 녹화날 작가들이 내 주위를 둘러싸더라. (알고 보니) 스튜디오 가는 길에 '아는 형님' 대기실이 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영철, 김희철 이름이 대기실에 있길래 발로 뻥 차고 들어갔다. 난리가 났다"며 "(두 사람이) 이상민 대기실로 가자고 하길래 같이 갔다. 되게 떨렸지만 그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좋게 만나러 갔는데 (이상민이) 대기실에 없더라. 그 이후로 다시 본 적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나를 갖고 많이 놀리니까 이제는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결혼했으나 약 1년 뒤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일반인 남성과 재혼했다.

정주영 회장님이 계셨던 병실 썼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

이날 이혜영은 과거 '돌싱글즈'를 진행하던 도중 폐암 종양이 발견돼 수술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병원에서 11일 동안 입원해 본 적 없지 않냐"며 "나는 갑자기 결혼 10주년 때 딱 (종양이) 발견됐다. 그 수술을 하고 '돌싱글즈2'에 금방 들어가서, 제가 몸 관리를 솔직히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술받다 죽을지도 모르니까 남편한테 플렉스하고 싶다고 했다. 입원실을 어디로 할 거냐고 해서 남편한테 '내 마지막일 수 있으니까 제일 크고 좋은 걸로'라고 했다. 남편이 '당연하지'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입원했는데, 정주영 회장님이 계셨던 곳을 해주더라"며 "80~90평 됐다. 미리 보여줬으면 거기를 안 했다. 코로나19라 손님들이 날 찾아올 수도 없었다. 그 큰 곳에 (남편이랑 나랑) 둘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혜영은 "문을 하나 열면 응접실 같은 곳이 있다. 하나 더 열면 경호원들이 묵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너무 커서 당황스러웠지만) 바꾸기에는 창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급으로 누르는 버튼이 있지 않냐. 너무 아파서 간호사를 불렀는데, 다른 병실은 금방 올 수 있는데 (여긴 넓어서) 허겁지겁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더라. 결론은 간호사와 가까운 병실이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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