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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두고 결별" 제니♥뷔, 소속사 입장 無 흐지부지 마침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6일 23:30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와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가 결별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JTBC 측은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최근 뷔와 제니가 연인사이를 정리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과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 당시 말을 아꼈던 것 처럼, 지금도 뚜렷한 입장 발표는 없는 상태다.

뷔는 오는 11일 육군 수도 방위사령부 특수 임무대에 지원해 국군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뷔와 제니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으나 지난해 5월경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제주도 드라이브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며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소속사는 당시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하루 차이를 두고 뉴욕으로 출국 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들의 SNS에 업로드하며 열애설을 더욱 증폭시켰다.

제니는 블랙핑크 정규 2집 발매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에 뷔를 초대하기도 했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했지만, 지난 5월경에는 파리에서 공개데이트를 하고 있는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영상속에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은 채 손을 잡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제니는 국제영화제 참석차 프랑스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였으며, 뷔도 패션 행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프랑스에 있었다.

뷔, 오는 11일 입대... 아미, "짧은 머리도 잘어울려"



사진=제니SNS

지난 7월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몇 주 전" 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여러장 업로드 한 바 있다. 사진 속에 담긴 제니의 아이보리색 벙거지 모자, 가디건, 청바지, 하얀색 운동화 등은 제니가 뷔와 함께 프랑스 세느강 데이트 당시 입었던 옷과 동일해 일각에서는 '이 정도면 열애를 직접 인정한 것이 아니냐' 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제니와의 결별설에 휩싸인 뷔는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위버스 라이브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뷔는 입대 소감을 묻자 "진짜 설렌다"며, "멤버들과 한번 흩어져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면서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또 군대에 가서 체력을 키워오겠다며 "거기 가서 진짜 건강하고 진짜 튼튼하게, 콘서트 열댓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서는 "제가 가는 곳이 기사가 났더라. 아미(팬덤)분들이 정말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저는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그는 "아미 여러분, 저에게 정말 이런 값진 경험과 선물들을 주셔서 감사하다. 레이오버 앨범 너무 재밌었고 추억 많이 만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노래와 컨텐츠들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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