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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 "2023년 1-11월 중국과 베트남 수출입 안정적 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15일 10:38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이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은지 15주년이다. 화물무역 분야에서 중국과 베트남 량자무역이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베트남은 2016년부터 아세안 국가 중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국 세관총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 1-11월 량국의 수출입 규모는 동기대비 3.6% 성장한 1조 4500만원에 달하면서 중-베트남 무역은 중-아세안 무역의 25%를 차지했다. 특히 11월 중-베트남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12.5% 성장한 1619억 2000만원으로 월별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망 및 공급망 협력이 긴밀하게 진행되면서 중간재 무역이 전체의 70%에 접근했다. 최근들어 중국과 베트남의 산업망 및 공급망 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올 1-11월, 량국 중간재 수출입 총액은 1조 100만원으로 중-베트남 무역의 69.8%를 차지했다. 그중 평판 디스플레이 모듈, 시청 디바이스, 리튬 배터리 등 제품 수출입 총액은 각각 12.3%, 17.1%, 10.8% 성장한 1747억 6천만, 655억 4천만, 198억 4천만원에 달했다.

농산물 분야의 경쟁우위는 상호 보완적이고 신규 수입허가 제품은 중국이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농산물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은 농업 분야의 협력 여지가 넓고 농산물 수출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 1-11월, 중국의 베트남 농산물 수입액은 20.3% 증가한 446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 그중 2022년에 새로 수입허가를 받은 신선 두리안, 신선 고구마, 제비집의 수입총액은 146억 5000만원에 달해 같은 시기 베트남에서 수입한 농산물에서 32.8%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채소와 온대과일이 베트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1-11월, 중국의 베트남 수출 농산물은 3.1% 증가한 343억 1000만원에 달했다. 그중 채소, 감귤, 신선 포도의 수출총액은 각각 12.7%, 29.1%, 1.7% 증가한 65억 8천만, 23억 9천만, 13억원에 달했다.

국경무역 또한 빠르게 회복하면서 전체 수출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반적인 경기가 회복되면서 국경무역의 회복성 성장을 이끌고 있다. 1-11월, 국경 소액 무역과 국경주민 상호시장 무역 방식으로 합산하면 중국의 대베트남 수출입 총액은 35.1% 증가한 1185억 8천만원으로 중-베트남 수출입 성장률을 2.2%p 끌어올렸다. 그중 광서와 운남의 베트남 국경무역의 회복세가 가팔라지면서 각각 34.4%, 65.6% 성장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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