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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명장들의 극찬 받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18일 14:35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칠대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전국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는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최고급 대회다. 하지만 현지 각 관련 부서로부터 관중까지 모두 처음이라는 생소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프로답게 진행됐고 분위기가 뜨거워 대회에 참석한 여러 명장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칠대하 토박이로 집문앞에서 경기를 한 서애려는 고향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이번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먼저 끝난 녀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고향에 남겼다. 칠대하 쇼트트랙 우승관에 있는 우승란의 수자가 또 그에 의해 바뀌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애려는 "나는 흑룡강팀의 서애리이다. 내 고향은 칠대하다. 지금 우리는 이곳에 있다"면서 "칠대하에서 전국 최고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특히 많은 고향분들이 응원을 해주었다. 이번 대회는 아주 성공적이다. 고향에서 앞으로 더 많은 우승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선수는 동계올림픽 우승자 무대정이다. 관람석에는 그의 팬들이 그를 지지하는 포스터를 여러장 내걸었고 매번 그가 출장할 때마다 경기장은 철저하게 그의 홈장으로 변했다. 칠대하에 대해 그는 낯설지 않다. "고향(가목사)에서 칠대하까지 한시간 남짓한 거리다. 이곳에 자주 왔다"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칠대하 출신의 동료가 특히 많았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칠대하의 경기장, 경기 진행 능력, 관중 분위기, 도시 스포츠 문화 등을 극찬했다.

서애려, 무대정 같은 현지인과 비교하면 동계올림픽 은메달 수상자 한천우는 비록 료녕성 무순에서 태여났지만 칠대하에 와서 마찬가지로 '집으로 돌아온' 느낌을 받았다. 그의 안해 세계 챔피언 류추굉도 칠대하 출신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 부인을 대신하여 가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인의 가족'인 칠대하의 관중들로부터 받은 애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 그는 "2014년 이곳에 와서 경기에 참가했을 때보다 경기장은 관중 수가 훨씬 늘어났다. 쇼트트랙에 대한 칠대하 사람들의 열정을 실감했다. 얼음의 질도 좋았다. 이번 경기는 좋은 경험이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해줘서 너무나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계주 종목에 출전한 한천우는 선수로서든 다른 신분으로서든 2025년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마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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