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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아빠 된다" 붐, 아기 태명은 '꼬붐이' 깜짝 공개에 축하 물결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24일 07:40



방송인 붐이 KBS 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의 기쁨과 함께 곧 아빠가 된다는 소식까지 전해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KBS2 '2023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방송인 '붐'이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내년에 제가 아빠가 된다. 붐 2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면서 기쁜소식을 알렸다.

붐은 "방송할 때마다 아내의 톡을 보고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고 감동 받는다"면서 아이의 태명은 '꼬마 붐'이라는 뜻에서 따와 '꼬붐' 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훌륭한 아빠가 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고 말했다.

또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친다. 꼬붐아, 건강한 모습으로 2024년에 아빠와 만나자" 며 감동스러워 했다. 붐은 지난 2022년 4월 9일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편스토랑' 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는 "편스토랑을 하며 많이 배운다. 자극적인 방송을 많이 하면서 착한예능을 하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느낀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믿어주고 칭찬해주는 제작진에 감사하다. 아직도 이런 요리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도전하시라. 최상의 서비스로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붐은 자신의 결혼식 축가로 참석하기로 했던 '임영웅'의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다.

황보라 부부도 도 내년 '부모' 된다



사진=붐 SNS

'놀라운 토요일'을 진행하고 있는 붐을 위해 임영웅은 '놀라운토요일'을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지난 10월, 임영웅은 "붐 결혼식에 제가 축가를 부르기로 했는데, 사정상 못 불렀다. "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붐 형의 프로그램에 나가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놀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붐이 우리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축가는 임영웅'이라고 그렇게 강조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내년 부모가 되는 연예인은 또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출연했다. 황보라는 이날 임신 사실을 밝히며 "오늘로 딱 13주가 됐다. 배가 살짝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임신이 믿기지 않는다"며 "가슴이 많이 커졌다. 엄마에게 나 임신인가? 하니까 본인이 제일 잘 알거라 하더라. 나 가슴이 이정도 사이즈인 적이 없었는데"라면서 자신의 신체에 달라진 변화를 설명했다.

그녀는 임신 사실을 두고 남편 김영훈의 심경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저희 신랑도 임신 소식을 듣고 공황장애가 왔다고 하더라. 너무 걱정되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며 걱정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0년의 열애 끝에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차현우)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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