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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입덕지산, 부동산 불황 뚫고 순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9.19일 10:40
  부동산 딜레마 … 현지 랜드마크로 위용

  국제골프장 시범… 레저관광의 필수코스

  중국내 최대 한국투자개발상으로 현지 매료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기자 = '저희가 2008년부터 시작해서 1기 사업이 2,650세대, 2010년에 99% 분양률을 보이며 2010년에 입주가 완료됐습니다. 2011년부터 2기 사업인 2,766세대 공사를 착공해서 작년에 골조를 다 완료했습니다. 올해 내부 마감하고 마무리 공사해서 금년 중으로 입주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골프장은 18홀 공사가 다 끝나서 시범라운드 운영 중에 있습니다. 2기 공사가 완료가 되면 3기, 4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석유왕국'으로 불리우는 대경시에서 한국의 랜드마크로 불리우는 '한성국제'를 개발하고 있는 성도(대경)입덕지산 김헌홍대표의 말이다.

성도(대경)입덕지산 김헌홍대표

  한성국제, 현지 시민들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선정

  하얼빈에서 대경시까지 급행열차로 1시간 15분거리, 도중에 일망무제한 자연습지와 뭇새들이 노니는 호숫가, 길거리에 분주히 움직이는 석유추출기... 실로 자연과 현대판이 어울어진 모습을 실감할 수 있다.

  최근년 대경시의 1인당 GDP는 8만9962위안으로 심천에 이어 2위 또한 가구당 2-3대의 자가용을 갖고 있어 자가용시대를 제일 먼저 열어놓은 도시이기도 하다. 석유고장이라면 대경이라고 말하듯이 중국 석유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이 곳에서 난다고 한다. 따라서 석유자원으로 인해 이 곳 주민들이 중국내에서 가장 좋은 사회복지혜택을 받고 있고 또 엄청난 부의 축적을 일궈낸 고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도시이지만 레저 문화, 스포츠가 가장 빈약한 도시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많은 시민들이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남방, 연해 지역으로 골프투어를 다니는 것도 일상적인 사례라 한다. 이러한 와중에 대경시 최초로 국제18홀 골프장 시범라운드가 운영중에 있어 한성국제특구가 현지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한성국제 조감도

  대경시 레저관광 필수코스의 하나로 선정

  골프장 설립과 함께 주위에 온천, 아시아 최대의 자연습지 단정학 자연보호구가 있어 골프 치고 온천욕하면서 자연에 몸담고 학이 날아다니는 선경을 볼 수 있는 관광코스와 함께 대경시 싸얼툰공항 오픈으로 공항까지 20여분 거리인 이 곳 한성국제특구는 시민들의 노크가 보통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현재 찾아온 고객들만 수만명이 된다는 성도입덕지산 김헌홍 사장은 2기 분양이 한창이라고 전한다.

  한성국제특구는 500만 평방미터의 규모로, 시내에서 제일 큰 호수-삼영호를 둘러싼 친환경적인 국제주거복합단지이다. 총 투자액이 60억 위안 되는 한성국제특구는 대형 공원-중앙공원 조성과 아울러 인문, 레저, 한국 풍속, 자연생태, 호심 등 5대 조경 구역으로 나누었다. 호수를 중심으로 하나의 호수와 푸른 숲이 어우르는 녹색 도시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가용시대를 대비한 주거단지 주차장 시설, 국제적인 규격을 갖춘 18홀의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5성급 호텔, 대형 상가와 마트, 학교가 이곳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삼영호 건설프로젝트가 대경시 '랜드마크'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성도입덕지산 김헌홍 사장은 향후 한성국제특구의 미래상을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금융위기로 부동산시장이 침체상태임에도 불구하고 23억위안 분약목표와 함께 현재 과반수의 분양을 마친 실정이라고 이재훈이사는 전한다. l이렇듯 분양이 순항하게 된데에 대해 이 이사는 우선 '앉은뱅이' 영업행위에서 탈피, '발로 뛰는 영업'방식을 적극 도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경 대형 상가 쇼핑몰, 석유사업장에서의 이벤트, 중요 길거리 옥외광고, 푸짐한 상품 추첨권을 지닌 홍보 간행물 선전, 현지 매스컴의 적극적인 홍보지지를 유도했다고 말한다. 특히 입주호를 위한 100만위안 경품 행사와 함께 고객사은 잔치를 정기적으로 열어 분양판촉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국제 골프장 시범라운드… 현지 고품격 웰빙시대 '활짝'

  국제골프장 시범라운드에서 김헌홍 사장은 ‘대경시가 전국적으로 비즈니스활약이 가장 왕성한 도시의 하나이지만 유독 레저부분이 부족하다’면서 ‘한성국제특구 골프테마공원 조성으로 대경시의 고품격 생활의 공백을 메워 내륙도시에서 더욱 개방되고 더욱 큰 포용력을 가진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국제특구 골프테마공원은 삼영호 남안에 위치, 면적이 87만평방미터로 푸르른 잔디와 아울러 사면이 인공 강줄기에 둘러쌓여 있어 동북지역에서 제일 큰 스포츠 레저 공간으로 부상되고 있다고 채호정이사는 전한다. 또 2만3900평방미터의 골프클럽과 주차장, 호텔 등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골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춰 시민들에게 무료로 골프문화를 접하게 하고 있어 골프인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유전도시인 이 곳에 많은 부자들이 포진하고 있어 골프를 통한 현지 부자들과의 비즈니스가 용이하다고 소개한다.

  한편 싸얼툰공항과 20분 거리, 또 고속열차가 상하이-베이징-대경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하얼빈-대경구간의 시간이 단축, 반시간이면 대경에 도착할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대경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져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기업본원의 역할인 사회환원 역할도 적극

  현재 대경시에 1만 명의 동포가 상주하고 있어 커뮤네이션 소통이 원활하다는 김헌홍 사장은 정부 관련 부서에 적잖은 조선족 간부들이 포진하고 있어 성도집단의 현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피해를 입은 동녕현조선족초등학교에 1만달러 지원, … 등 동포사회에 대한 온정을 잊지않고 있다. 또한 현지 동포어른 가족 50명을 초청, 간담 차화회를 조직하는 등 현지 동포사회와의 융합을 적극 과시했다.

  한편 사천지진발생으로 인한 후원의 손길도 잊지 않았다. 시정부에 20만위안 사천 대지진 재해 후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현지 사회는 물론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동산관련 산업 수주도 거의 전부 현지업체를 활용하는 등 현지 경제활성화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고객사은활동도 정기적으로 벌여 27만위안의 현대차 경품과 각종 선물도 적극 나누어주는 이벤트 및 보육원, 양로원, 고아원, 불우학생들을 위한 각종 찬조금 등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현지 매스컴들의 초점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성공적인 분양으로 중국부동산 수주 연이어

  지난해에는 국제골프장 기공식과 함께 통한 한성국제특구의 제1기 분양이 급물살을 타면서 2012년 상하이엑스포 한국국가관 시공 건도 시공업체인 성도건설에 의뢰 됐다면서 대경시 한성국제특구 성공적인 개발로 성도입덕지산이 중국내 부동산시장을 선점하는 문호를 열게 됐다.

  성도이엔지는 지난해 5월 하나IB증권•하나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참여한 7000억원(한화) 규모의 중국 '한성국제특구'프로젝트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유전매장지인 흑룡강성 대경시 삼영호 일대 500만평방미터 용지에 주택 및 상업시설, 골프장, 호텔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dongpa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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