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통계국 할빈조사팀의 새로운 통계수치에 따르면 지난 8월 할빈시 신축상품주택가격은 안정된 가운데 파동세를 유지했다.
국가에서 부동산가격의 지나친 인상을 통제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할빈시에서 주택제한구입정책을 실시하면서 투자, 투기성 수요가 억제되고 주민들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할빈시 신축상품주택가격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0.2% 하락했다. 그중 건축면적이 90평방미터에서 149평방미터에 달하는 신축상품주택가격은 0.1% 상승했고 90평방미터 미만, 144평방미터 이상의 신축상품주택가격은 0.4%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하락세를 보인 할빈시 중고주택가격은 8월말까지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해 지난해 동기보다 2.3% 하락했다.
90평방미터 미만의 중고주택가격 하락폭이 가장 커 지난해 동기보다 2.5% 하락했고 144평방미터 이상 중고주택가격은 2.3%, 90평방미터에서 144평방미터 구간의 중고주택 가격은 2.1% 하락했다. /할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