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때 이외의 사고로 두손을 잃었지만 완강한 의력으로 학업을 견지하여 579점의 높은 점수로 중앙민족대학일본어전업에 입학하여 조선족사회에 진한 감동을 준 조선족소녀 김련화가 9월 7일 오후 연길시교육국책임자와 어머니 김금선의 배동하에 중앙민족대학에 도착하여 입학수속을 하였다.
중앙민족대학 외국어학원 신입생등록처에 도착한 김련화는 접대처 교원에게 허리굽혀 깎뜻이 인사하고는 두팔로 연필을 잡고 재빠르게 서명을 마쳤다. 학생처의 공작인원은 그녀에게 생활학습용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아버지가 척추부상으로 로동능력을 상실하고 남동생이 초중에서 공부하는 김련화학생의 생활형편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료해한 중앙민족대학 외국어학원에서는 일본어계 교연실주임, 담임교사, 학생회골간들을 조직하여 김련화가 하루빨리 학교의 학습생활환경에 적응하게끔 도와줄것을 요구했다.
어려서부터 번역가의 꿈을 키워온 김련화학생이 민족대학에 입학한후 딸의 두손이 되여 같이 공부하고 같이 학교를 다니고 같이 학교부근에 세집을 옮기면서 갖은 정성을 다하던 그의 어머니도 딸과 함께 중앙민족대학에 와서 생활하게 된다.
중앙민족대학 학생처 처장 장준몽은 학교에서는 김련화 모녀에게 독신숙사를 제공하게 되며 학교후근부문과 협상하여 김련화학생의 어머니 김금선의 사업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장준몽은 학교에서는 빈곤학생들의 은행대출신청을 도와주는외에도 여러가지 장학금과 조학금, 림시곤난보조와 금공검학일자리를 설치하여 매개 학생들이 순리롭게 학업을 완성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