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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무것도 못해" 김재우♥조유리 부부, 분리불안 심한 남편?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09일 11:08



11년째 카레만 먹고 있다는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방문한다.

김재우는 아내에게 말 한번 잘못했다가 11번째 카레만 먹게 됐다면서도 행복한 우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우리집 디퓨저에서도 카레 냄새가 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오은영박사는 아내가 남편에게 카레만 해주는 심리에 대해서 명쾌한 분석을 내놨다는 후문이다. 여전히 신혼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달한 부부 김재우, 조유리에 대해 정형돈은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물었다.

부부는 "2002년 피파 월드컵을 응원하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갔다가 처음 만났다"면서, 이때 연예인 응원단으로 남아공에 함께 방문했던 개그우먼 박나래가 두 사람을 이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은 이유는 김재우의 고민 때문. 김재우는 "나에게 분리 불안이 있는 것 같다"는 고민을 이야기했다. 김재우에 따르면, 결혼한 지 10년을 넘기다보니 이제는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내바보'가 됐다고 밝혔다.

오은영, "부부간의 자립력 낮은 것"



사진=김재우sns

그러면서 그는, 최근 아내가 2주간 유럽에 다녀왔는데 당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재우는 엄마와 떨어진 아이와 같은 분리불안의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고. 아내 조유리는 친구를 만나러 가도 남편이 2시간만에 데리러 오고, 남편이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고 고백헀다.

이 때문에 그녀는 책을 한번도 완독한 적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오박사는 부부의 고민을 듣고, "분리불안은 애착대상자가 없으면 불안과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김재우씨는 분리불안이 아니라, 자립력이 낮은 것"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부간의 자립력이란, 배우자가 없어도 본인의 삶을 유지해나가는 힘이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10명 중 1명은 자립력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김재우는 혼자 은행업무도, 배달음식도 시킬 수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내가 이를 배워보라 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발적으로 아내 조유리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은행업무를 알려주고 싶다가도, 김재우의 경제관념 때문에 알려주고 싶지 않은 마음 또한 든다고 전했다.

김재우는 결혼 전 별명이 ATM일 정도로 지인들에 돈을 쉽게 빌려줬고, 경제관념이 없는 모습에 조유리는 남편과 헤어질 뻔 했다고 밝혔다. 오박사는 "김재우씨가 아내에게 밉보일 일은 '경제관념' 뿐이라, 밉보이지 않게끔 아내에게 모두 맡겨버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유리는 이날 "부부가 멀리 떨어져 있을 수도 있고, 건강상의 이유로 언젠가 이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김재우가 본인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오박사는 "아내의 걱정이 슬프다 못해 비장하다. 두 사람 모두 같이 있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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