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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가수한다고? 뒷목 잡았다" 윤상, 앤톤 SM 낙하산 소문 해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18일 02:04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아들 앤톤의 데뷔 이후 불거진 SM엔터테인먼트의 '낙하산' 소문에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윤상과 아들 '앤톤'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윤상은 아들이 오랫동안 수영선수로 활약하다 갑작스럽게 진로를 변경하겠다고 해 당황했던 일을 회상했다.

이에 앤톤은 "약 10년동안 수영을 했지만,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한 선택이었을 뿐" 이라며 "예전부터 혼자서 가수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었으니까" 라며 속내를 밝혔다.

앤톤은 이날 가수 데뷔를 위해 직접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지원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MC유재석이 "항간에는 아빠가 꽂아준 것 아니냐 하더라"며 소문을 전했고, 윤상은 "그런 얘기를 들을 때 사람들이 세상을 참 모르는구나 싶었다"며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앤톤SNS

유재석은 앤톤을 보고 "지나가면 '연예인 해 볼 생각 없냐' 할 것 같다"며 칭찬했고, 윤상은 "어릴 때부터 이런 저런 제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라며 웃었다. 또 이날 유재석은 앤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웃을 때 상이형과 형수님이 다 있다"며 감탄했다.

윤상은 "엄마가 90%고 내가 10%다. 큰아들 덕에 유퀴즈에 출연하게 되어 지금 살짝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윤상과 앤톤은 이날 오랜만에 만난 거라 밝혔다.

윤상은 "작년 추석때 5시간 정도 봤는데 그것도 몇 달 만이었다. 크리스마스때는 얘가 아무런 경고 없이 '아빠, 오늘 저녁 괜찮아요?' 하더라. 얘가 부르면 당연히 만나야한다. 몇 달만에 자유시간이 있구나 해서 나갔는데, 저녁을 사주더라. 집에와서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윤상, 아들 데뷔후 자신의 이름보다 '앤톤' 더 많이 검색해



사진=앤톤SNS

어리게만 느껴졌던 아이가 아버지에게 밥을 사줄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는 생각에 감동했다는 윤상. 그런 그에게 유재석은 "찬영군이 충분히 밥을 사도 되는게, 지금 라이즈가 엄청나다"라며 그룹의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돌을 하겠다는 아들의 발언에 윤상은 뒷목을 잡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들이 처음 꿈을 고백했을 때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고. 1년 정도의 실랑이 끝에 결국 앤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고, 앤톤은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윤상은 아들 앤톤이 데뷔한 이후, 자신의 이름보다 아들 이름을 더 많이 검색한다며 '아들바보' 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 웃음을 샀다. 항상 아들걱정이 되긴 하지만, 너무 관려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아빠 '윤상'은 아들 데뷔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됐다고도 밝혔다.

한편 윤상은 지난 1일 아버지 윤상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 "NEPO BABY(가족의 후광으로 성공한 이들을 비꼬는 표현)" 라는 댓글이 달리자 "born this way ny lady gaga" 라는 대댓글을 달며 대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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