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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 이후 강박생겨" 고지용, 3kg 찌운 최근 근황 고백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7일 12:17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자신에 불거진 '건강이상설'과 관련, 거듭 해명하며 강박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Studio엔N' 에서는 '고지용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유튜브 제작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고지용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들은 고지용에게 "지상렬님 나오는 유튜브를 봤는데 건강이상설이 나오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고지용은 "지인들에게 계속 전화가 왔다. 너 어디 안좋냐는 얘기를 자꾸 들으니까 강박이 생기더라.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고지용은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을 통해서 자신의 근황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야윈 모습으로 출연해 많은 이들을 걱정시킨 고지용. 일각에서는 그가 야윈 이유에 대해 '건강 이상'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사진=고지용SNS

이에 고지용은 자신의 SNS에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제가 요새 건강 이상설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 전화도 많이 받았고,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서 영상을 찍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가 우리집'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또 채널을 오픈하려고 한다. 아직은 말씀 드릴 순 없고 오픈하게 되면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지용에 따르면 유튜브를 준비하던 중, 살을 뺐는데 너무 많이 빠졌다는 것.

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안부 전화가 빗발쳤고, 고지용은 종종 건강이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또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나이를 먹으니까 뱃살보다 얼굴 살이 먼저 빠진 것 같다. 실제론 많이 빠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1997년 그룹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한 고지용은 1세대 아이돌 스타로 수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젝스키스 재결합을 위해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팬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고지용, "나이 먹으니 얼굴살 먼저 빠져"



사진=고지용SNS

이듬해 1월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 '승재'군과의 일상을 보여주며 랜선이모 팬들을 만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에는 다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는 고지용.

그는 자신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뒤 "현재 부동산 개발 컨설팅, 금융 쪽에 주력하고 있는데 시장이 안좋다 보니 예전보다 위축되어 있다. 지금은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유튜브 출연은 지상렬 형이 모델로 있는 회사 대표님이 내가 아는 분인데 그곳에서 한 콘텐츠라 출연했다"고 말했다.

고지용은 그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는 "주변 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자분들을 찾아가 밥도 먹고 반주도 하고 회사 소개를 들으려 한다"고 전했었고, 그 첫번째 콘텐츠를 올리며 유튜브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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