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28), 임지연(33) 커플
연상연하 커플인 배우 이도현(28), 임지연(33) 커플이 최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이도현, 임지연 커플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2일(목)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이도현은 지난 2023년 8월 14일 입대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공군 공군본부 군악의장대대에 복무 중이다.
사진 출처: 임지연 인스타그램
그가 전역하기까지는 아직 1년 3개월이란 기간이 더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도현의 전역일은 오는 2025년 5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도현은 입대한 지 약 6개월 만에 모처럼 휴가를 나와 여자친구인 임지연을 만나 데이트를 즐긴 셈이다.
이도현, 임지연 커플이 처음 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22년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더 글로리’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방영됐고 공개되자마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도현은 이 작품에서 조력자 주여정 역을, 임지연은 학교 폭력 주동자인 박연진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더 글로리’는 파트1, 파트2가 몇 달 간격을 두고 공개됐는데 특히 파트2의 경우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3일 동안 무려 1억 2400만 시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당시 영어권 순위까지 합산한 전체 순위에서는 무려 1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더 글로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싱가폴,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은 물론 쿠웨이트, 방글라데시, 바레인 등에서도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때문에 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대부분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이도현과 임지연은 이 작품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임지연은 1990년 6월생, 이도현은 1995년 4월생으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내 롤모델은 이병헌, 김남길, 조정석, 주지훈"
사진 출처: 이도현 인스타그램
한편 1995년 4월 11일 서울에서 태어난 이도현은 금계초등학교, 백신중학교, 세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도현의 데뷔작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다. 그는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괴물’,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 ‘더 글로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도현의 본명은 임동현으로 첫 글자에 'ㅁ', 두 번째 글자에 'ㅇ'을 제외하고 이도현이란 예명을 지었다고 한다.
이도현은 닮고 싶은 롤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김남길, 조정석, 주지훈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