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하대가하성급자연보호구(이하 대가하보호구)에는 익숙한 손님인 철새들이 찾아왔다.날개를 치기도 하고, 쫓고 쫓기기도 하며, 즐거운 울음소리를 내며 보호구역에 무한한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대가하보호구 직원 배염우에 따르면 동방황새, 왜가리, 백로 등 10여개의 무리에 700여마리를 모니터링했다.
초봄에 철새들이 먹이를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구 직원들은 8개 핵심 지역에서 어류, 곡물 등을 지정 사료로 공급하여 먼저 돌아오는 철새들의 충분한 먹이 자원을 확보했다.철새 이동의 중요한 시기에 보호구의 순찰대원들은 조류의 생존과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봄철 전염병의 발생을 엄격히 방지하고 주요 마을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불법적인 새 포획, 야생 조류 운송 및 판매를 엄격하게 단속하여 이러한 희귀 야생 생물에 좋은 서식지를 제공했다.
대가하보호구는 유라시아 야생동물의 필수 경과지이고 동북아시아 조류 이동의 중요한 통로이며 번식 서식지이다.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보호구에는 9종의 국가 1급 중점 보호 조류와 43종의 국가 2급 중점 보호 조류를 포함하여 251종의 조류가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가하보호구는 전문가 팀과 오래동안 협력하여 조류 특별 조사, 조류 환경 지표 및 철새 조류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봄철 물새 번식 행동 모니터링을 수행했다.동방황새, 백로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물새에 대한 개체군 구조, 수량 및 환경 변화의 영향을 파악하고 물새 보호 파일을 설정하고 8개의 조류 모니터링 샘플 라인을 설정했다.수년간의 습지 생태 복원 후 보호구의 생물 다양성 보호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보호구에 정착한 새의 종과 개체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