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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배포 고등학생 고소” 가수 문준영 악플러 고소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08일 17:00



가수겸 프로듀서 문준영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문준영(35)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는 등 전쟁을 선포했다.

문준영은 최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허위사실을 무단으로 배포한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인스타그램에 “이제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 아름다운 부부가 탄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한 커뮤니티에서는 문준영과 그의 예비신부와 관련된 허위 사실을 담은 내용의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퍼지기 시작했다. 확인되지도 않은 어그로성의 이미지 파일들이 무자비하게 퍼져나가자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것.



사진 출처: 문준영 인스타그램

이에 문준영은 “허위사실을 무단으로 배포한 고등학생들은 현재 고소했습니다. 현 상황에서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린 학생들이기에...”라고 말했다.

이어 문준영은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내용 확인 안 하시고 올리신 분들께서는 허위사실 내용 다시 정정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특히 문준영은 악플러들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을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개인 ID, 익명성의 커뮤니티들을 상대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문준영은 “현 시각부로 ‘문준영’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결혼 기사에 대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진과 글 배포시 당사자의 동의 없는 무단 게시글을 작성, 배포할시 위와 같이 조치하겠다”고 예고했다.

끝으로 문준영은 “가십거리로만 생각하고 있는 이 상황에 있어서 정중히 확인되지 않은 모든 사실들, 그리고 익명성이 짙은 커뮤니티들 또한 모니터링이 되고 있음을 알리며 간곡히 협조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제국의 아이들 데뷔 후 가수겸 프로듀서로 활동



사진 출처: 문준영 인스타그램

한편 1989년 2월 9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출생인 문준영은 방산초등학교를 거쳐, 동남초등학교, 방산중학교, 보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입학해 이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들어가 실용음악학을 전공했다.

문준영은 2010년 1월 15일,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는데 그는 이 그룹에서 리더겸 서브보컬을 맡았다.

특히 제국의 아이들은 데뷔 이후 앨범 ‘Nativity’를 시작으로 ‘Leap for Detonation’, ‘Lovability’, ‘SPECTACULAR’, ‘PHOENIX’, ‘CONTINUE’를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과 김동준, 박형식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황광희는 예능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룹의 리더인 문준영은 현재 가수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레이크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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