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최근 미국 킨대학 라몬 레폴레트 총장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중미 량국 대학교들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미 친선 증진에 힘을 이바지하도록 격려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답편지에서, 2006년 나는 귀교에서 중미합작으로 온주 킨대학 설립 체결식을 지켜보았다고 썼다. 량측의 공동 노력으로 온주 킨대학 운영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오늘날 중미 교육 협력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되여 매우 기쁘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관계가 량국 인민의 복지와 인류 전도와 운명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교육 교류와 협력은 량국 인민 특히 청년들이 서로 가까워지도록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미 관계발전의 미래 프로젝트이다. 총장 선생이 서한에서 킨대학과의 협력을 심화하고 미국 학생들이 중국에 와서 교류하고 공부하도록 장려하겠다고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량국 대학교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미국을 잘 아는 청년 사절을 양성하며 중미 친선 증진을 위한 더 많은 교량을 건설하기를 바란다.

습근평 주석은 회답편지에서, 당신과 미국 교육계 기타 인사들이 자주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전임 총장 파라쉬 박사에 대한 안부도 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2006년 5월, 당시 절강성 당위원회 서기로 있던 습근평의 관심과 추진하에 온주대학과 미국 킨대학은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온주 킨대학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교육부의 비준을 거쳐 온주 킨대학교가 공식 설립되였다. 현재 약 4500명의 본과와 석박사 학생이 있고 8년째 총 3300여명의 본과생들을 졸업시켰다. 미국 킨대학 총장 라몬 레폴레트는 얼마전 습근평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학교의 협력 운영상황과 성과를 소개하고나서 습근평 주석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여 더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중국을 찾아 교류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중미 청년 세대간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