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할빈문화방송관광국에 따르면 웨이보는 최근 '2024년 상반기 웨이보 검색 트렌드 통찰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그 중 소셜 검색어 '인기지역 TOP10' 순위에서 할빈시가 406개의 검색어로 1위를 차지하여 2024년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는 도시가 되였다.

'얼빈(尔滨)', 이 친절한 호칭은 할빈의 폭발적인기를 생생하게 해석한 것이다.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얼빈'은 겨울옷을 벗고 '빙성하도' (冰城夏都)시간에 들어간다.'얼빈'의 열기는 사계절 순환으로 식지 않고 있으며 웨이보가 최근 발표한 인기 지역 순위가 그 례이다.

가장 아름답고 시원한 할빈은 모두가 갈망하는 천연 에어컨과 같다.막 문을 연 빙설소세계는 '빙설기연'으로 하여금 '계절의 제한'을 깨도록 했다.빙설소세계는 빙설대세계의 축소판이지만, 그 경관은 빙설대세계에 손색이 없다. 빙설소세계에 오면 웅장하거나 정교한 얼음 조각 경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음과 빛의 그림자가 주는 판타지와 신비를 몰입하여 체험할 수 있다.그 중 '빙설서곡', '빙설숲', '류빙운설', '설국빙보' 등의 경관군은 할빈의 원시적인 자연경관과 민속적 특성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빙성소진, 얼음미끄럼틀, 아이스크림세계, 환락가 등 지역 곳곳은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지혜를 구현하고 있으며 스크린 프로젝션, 빙설콘서트홀, 라이트홀 등은 음향광전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관람객들이 빙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빙설소세계 외에도 '천연 대형 랭장고', 사계절 스키를 탈 수 있는 열설기적, 극지동물을 '제로거리' 에서 볼 수 있는 할빈 극지공원……이런 관광지들은 겨울을 기약하지 못한 '얼빈'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명소들이다.

맥주 한 잔을 한 번에 마시면 할빈 사람들의 '진실한 힘', '상쾌함', '후한 힘'을 잘 보여준다.'잔을 들고 세계를 초청 취미할빈' 제22회 중국·할빈 국제맥주축제는 국내외 관광객을 즐겁게 한다.맥주 포장마차, 맥주 정원, 생태캠핑존, 캠핑카 집산지, 먹자골목, 지락골 놀이공원, 국조애니메이션 코너……다양한 놀이가 시민과 관광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어둠이 내려앉자 맥주 축제장이 뜨거워졌고, 얼음 도시의 '좌우 형'이 다시 꿈의 무대에 올라 모두를 여름의 향연으로 이끌었다.

나가기만 하면 무대, 다채로움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만남·할빈' 강 우의 몰입형 공연, 흥겨운 노래와 춤의 시민음악 카니발, 열띤 신청 중인 '할빈국제마라톤'….… 활력적인 '얼빈'으로 거듭나며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