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과의 전화통화에서 안보 위협 예방 등 문제에 대해 론의했다.
이날 저녁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전화회담은 러시아측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량국 국방장관은 안보 위협 예방 및 격상될 수 있는 위험 등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국방장관이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기간중 소통채널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벨로우소프 국방장관은 지난달 25일 오스틴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 량측은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한 자국의 립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러시아-미국 국방장관 통화는 1년여 만에 성사된 것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