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남화조간》넷에서는 11일 《일본이 도서문제에서 〈약간 타협〉하려는 계획은 북경을 움직이지 못했다》는 보도가 실렸다.

보도는 긴장정세를 완화하기 위하여 일본은 중국의 조어도주권주장에 대해 《승인》을 고려하지만 북경은 이에 아랑곳없다고 했다.

문장은 다음과같이 쓰고있다.

일본의 이 거동은 자아모순적이고 외교자태일뿐 진정 정세를 완화하는데 대하여 양보하는것이 아니다고 대륙분석인사들은 보고있다.

북경에서 외교부대변인 홍뢰는 중국은 일본의 타협계획에 대하여 인정하는가 여부에 대하여 언급한적 없고 일본측에서 령토주권분쟁이 존재한다는것을 인정할걸 호소하였으며 담판도경을 통하여 해결할것을 촉구하였다.

중국 일본문제 전문가 단지강은《이는 일본측의 중대한 양보가 아니다. 이는 정세를 완화하기 위한 한가지 자태일뿐이다. 일단 형세가 호전된다면 일본은 다시 강경해질 가능성 있다. 》고 했고 중국 일본문제전문가 우중군은 일본이 정세를 완화하려는것은 경제가 영향을 받았기때문이고 중국은 아직도 주권을 주장하는 성세를 더 강화할수도 있다고 했으며 《중국이 더 한층 격노되면 일본은 긴장정세를 가라앉히기 매우 어렵다. 일본의 타협소행은 상징적인 면이 더 다분하다.》고 했다.

일본《아사히신붕》에서는 11일《중국의 강경한 자태는 결코 변하지 않았다》는 문장을 발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중국정부는 전국 각지서 일어나는 반일시위행진을 제지했지만 센가꾸렬도(조어도)주변에로 공무집행선박을 파견, 센가꾸렬도(조어도)에 대한 주권주장을 선포 및 반제조치는 의연히 계속되고있다.

이 외 중국 재정부장 등 고층관원은 동경에서 있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의 년차회에 결석하였다. 중국은 대일 강경자태를 개변할 가능성이 그닥 크지 않다.

중국공산당기관지《인민일보》에서 8일 평론을 발표해 《중국의 이런 상규적인 행동에 대해 일본은 반드시 적응할줄 알아야 하고 일찍 적응할수록 외교담판을 통해 조어도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유리할것이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측도 일본정부로 하여금 센가꾸렬도 국유화결정을 철회하게 한다는것 역시 그닥 현실적이지 못하다는것을 인식한듯하다.

중국외교부대변인 홍뢰는 10일 《당전 중요한것은 일본측은 반드시 현실을 정시하고 쟁의를 인정하며 착오를 시정해야 한다. 》고 했는바 이제 일본측의 후속 움직임을 엄밀히 주시하려는 자태를 보였다.

일중관계인사는 일본측으로 하여금 타협방안을 내놓게 하는것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타협방안을 내놓는다해도 중국의 대일 강경파의 승인을 받을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일본측은 중국측 결석통지를 받고 11일 교또에서 개최키로 했던 일 중 한 위생부장회의를 연기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