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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배우 "최강창민 외모, 신이 만든 작품" 극찬

[기타] | 발행시간: 2012.10.17일 14:35

[enews24 이경남 기자]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일본에서 배우포스를 발산했다.

16일 방송된 일본 니혼TV 아침 연예정보프로그램 '메자마시'에서는 15일 진행된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주연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 완성 시사회 현장을 방문했다.

최강창민은 일본 첫 데뷔작인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주연급인 공학부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출신 스파이 모모 역을 열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훌륭한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좋은 공부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고충에 대한 질문에 "무대 위에서는 제가 빛나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꽤 생겼다. 그러나 촬영 현장으로 돌아오면 연기도 어렵고, '모모'라는 캐릭터가 대사도 별로 없는 조용한 캐릭터라 내면을 표현하는 것이 걱정이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후회는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때 니시다 토시유키가 "지금 창민이 말하고 있는 옆모습을 봤는데 완벽한 얼굴이다. 넋을 잃고 보았다" 신이 만든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해 객석의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高村?)의 데뷔작이자 제3회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범죄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사카의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다.

영화 '박치기'로 유명한 흥행감독 이즈츠 카즈유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최강창민을 비롯해 영화 '워터보이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츠마부시 사토시와 아사노 타다노부, 니시다 토시유키 등이 함께 출연해 호화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지난 1월 크랭크인 했으며, 오는 11월 3일 일본 전국 상영관을 통해 개봉된다.

사진출처=후지TV

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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