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왕청현 남산사회구역 제2거민회 단층집의 150여호 주민들은 수도관이 강추위에 얼어 단수되면서 일상생활에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제2거민회 단층집의 몇몇 주민들이 경상적으로 외출하다보니 해마다 이맘때면 수도관이 얼어 터지군 하였다. 처음엔 수도물이 나오지 않는 집에서 수도물이 나오는 주민호에 가서 물을 길어다 마셨는데 올봄의 강추위로 150여호의 수도관이 모두 얼어 수도물을 먼 곳에 가 길어와야 했다.
이 정황을 알게 된 왕청현 부현장 장정은 왕청현공안국 소방대대에 련계해 소방차로 물을 공급하게 하였다.
소방대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매일 오후 3시에 소방차로 물을 날라다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해주고있다. 소방대원들과 사회구역사업일군들은 행동이 불편한 로인들에게는 물을 집에까지 길어다주어 사회의 호평을 받고있다. 관건적인 시각에 현정부, 사회구역, 소방대원들이 제때에 물을 공급해주자 주민들은 《물을 마실수 있어 고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