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훈춘시제1실험소학교에서는 업간체조시간을 리용하여 《옹달샘컵》백일장 시상식을 가지고 수상자들을 표창했다.
각 학년 학급들에서 선발한 150여명 글짓기애호가들이 참가한 이번 백일장은 한국서울그루터기장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였는데 6학년 1학급의 오주현학생의 작문 《스마트폰》이 기발한 착상과 풍부한 상상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하였고 2학년 -6학급의 강효민, 5학년 7학급의 조은서 등 6명학생이 각 학년 으뜸상을, 2학년 5학급의 김지나, 6학년 4학급의 고춘향 등 21명 학생들이장려상을 수상했다.
글짓기경연에 참가한 저급학년 학생들.
지난 2010년부터 련속 3년간 이 학교의 글짓기경연을 후원해온 서울그루터기장학회 리태성(훈춘)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 학교의 글짓기경연을 후원할것이라고 밝히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글, 우리말을 사랑하게 하고 그들의 글짓기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글짓기경연은 매우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또 글짓기지도에 심혈을 기울인 라원옥, 채영금 등 20명 지도교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발급하였다.
(글 / 사진 박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