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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싱가포르에서도 남성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팬임을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가인이 싱가포르 매체와 가진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지 매체 RAZOR TV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KOREAN FILM FESTIVAL 2012’에 참석한 한가인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가인은 “정말 핸드폰에 지드래곤의 사진이 많냐”는 질문에 “진짜다. 그런데 그 사실이 보도가 너무 많이 되어 엄청 부끄럽고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조심스럽다. 그저 조용히 바라보는 팬으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취재진이 “남편 연정훈이 질투하지 않냐”고 묻자 그는 “그도 완전 빅팬이어서 오히려 나보다도 관심이 있고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 관심을 갖는다”며 “남자로서 좋다기보다는 아티스트로서 끼가 많고 퍼포먼스를 같이 좋아하는거라 우리 남편도 같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인은 인터뷰에서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자신은 아들을, 연정훈은 딸을 좋아한다고 전한 그는 “낳는다면 연정훈은 날 닮은 딸, 나는 연정훈을 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