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이진호 기자] Mnet '슈퍼스타K4'에서 유일한 군인 출신 본선 진출자로 이름을 올린 김정환이 특공대 상병으로 돌아간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TOP12 토크콘서트'에서는 '슈스케4'를 빛냈던 생방송 진출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합숙 생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TOP12 중 군복무로 인해 참석을 못한 '김정환 상병'의 근황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공대 상병으로 돌아간 김정환은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늠름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특공 무술, 산악 훈련 등 고된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면서도 부대 내 음악 동아리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전 근육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외모 가꾸기도 게을리 하지 않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김정환은 "산악 훈련 시 높은 산에 올라가면 몇 천 명 앞에서 혼자 무대에 올랐던 순간이 항상 떠오른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스케4' TOP12 유승우, 안예슬, 볼륨이 김정환을 만나기 위해 부대로 깜짝 면회를 온 모습이 담겨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줬다.
사진=Mnet 화면캡처
이진호 기자 zhenhao@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