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신청수 미국을 제친 중국
유엔에서는 12월 11일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특허권(专利)을 가장 많이 신청하는 국가가 됐는바 (중국은) 경제와 산업 영향력을 발휘하는데서 우세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13일 참고소식이 전한것이다.
2011년 전 세계의 특허권신청수는 214만개, 2010년에 비해 7.8% 증가했다.
2011년 우리 나라가 신청한 특허권수는 총 52만 6000개로 전 세계 특허권신청수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2011년 미국은 특허권을 50만 3000개 신청, 일본은 34만 3000개, 한국은 17만 9000개, 유럽은 14만 3000개를 신청했다.
유엔 세계지식특허권조직기구 총간사장 프랜시스 고리는 《특허권신청수가 중국이 미국을 앞지른것은 력사적전환점이 될것이다》고 밝히며 《중국은 자체기술과 발명품을 점점 보호하고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세계적으로 특허권신청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디지털통신개발분야였다. 이 분야는 아직 기술발전 공간이 있고 경쟁이 치렬해 (발명품 등) 특허권신청수가 많은것으로 파악됐다.
유엔에서는 《2012년에도 중국이 특허권신청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을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