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나돌고 있는 다이빙의 여제 궈징징(郭晶晶)과 홍콩 재벌 훠치강(霍启刚)이 결혼 후 불화를 겪고 있다는 루머에 훠치강은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
15일 훠치강은 SNS를 통해 신문에서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궈징징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훠치강은 15일 SNS에 약 2분에 걸쳐 3개의 글을 게재해 결혼 후 불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훌륭한 스포츠 스타였던 궈징징은 이번 일에 억울한 입장이다.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목적이 있겠지만 상관하고 싶지 않다. 가족을 지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궈징징 역시 15일 신화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활은 매우 행복하다. 나와 가족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허위 보도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을 왜곡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하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소송을 걸어 법적 권리를 물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