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夜한장면] '야왕' 권상우, 호스트 연기 "살아있네~"

[기타] | 발행시간: 2013.01.16일 10:02

권상우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생생한 호스트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SBS '야왕'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이다원 인턴기자] 드라마 한 편 봤을 뿐인데 말로만 듣던 호스트 바를 직접 가본 것 같다면?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권상우(36)가 생생한 호스트 연기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특유의 표정 연기로 각종 전문적인 용어를 구사하며 극 중 호스트로 일하는 '하루'를 실감 나게 표현한 권상우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사랑하는 여인 주다해(수애 분)의 등록금을 벌기 위해 호스트를 시작한 하류(권상우 분)는 5년간 여성 손님들의 비위를 맞추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하류는 손님 앞에서 "나이는 스물셋이고 별명은 등신이다. '이런 등신'할 때 등신이 아니고"라며 상의를 벗고 촘촘한 등 근육을 자랑했다.

또 그는 외모를 가리지 않고 손님이라면 누구에게나 입에 발린 아부로 분위기를 띄워 잔뼈 굵은 호스트의 노련미를 보여줬다. 그는 뚱뚱한 여성 손님의 은밀한 제안에도 능글맞은 웃음으로 넘기는가 하면, 성매매를 뛰지 않는다는 사장의 구박에도 애교 섞인 사과로 상황을 자연스럽게 수습하기도 했다.

어디에선가 꼭 호스트를 하고 있을 것만 같은 하루라는 역할의 리얼리티를 살린 건 권상우의 자연스러운 연기 덕분이었다. '배우 권상우'대신 '호스트 하루'라는 옷을 입고 극에 녹아 들어간 권상우의 호연이 빛이 났던 대목이다.

edaone@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9%
10대 0%
20대 15%
30대 5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1%
10대 0%
20대 8%
30대 2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주펑롄(朱鳳連)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타이완 ‘자유시보’의 관련 보도 및 타이완대륙위원회의 관련 주장은 철두철미한 가짜 뉴스이며 순전히 유언비어라고 지적했다. 주 대변인은 또 민진당 당국은 이 보도를 이용해 중국을 악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원 빚더미…소송 대부분 해결돼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원 빚더미…소송 대부분 해결돼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천억원 빚더미…소송 대부분 해결돼[연합뉴스] 세기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1958∼2009)이 사망 당시 5억달러(약 6천910억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연예

"선처없다" 팝핀현준, 악성 루머 영상 제작한 유튜버 고소…

"선처없다" 팝핀현준, 악성 루머 영상 제작한 유튜버 고소…

팝핀현준, 악성 루머 영상 제작한 유튜버 고소…"선처 없다"[연합뉴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를 상대로 대응에 나섰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팝핀현준은 악성 루머를 담은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를 서울마포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장춘의 숨겨진 ‘촬영 명소’들

장춘의 숨겨진 ‘촬영 명소’들

여름이 다가오자 많은 촬영애호가와 관람객들이 분분히 핫플레이스로 기념사진 찍으러 달려간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종종 헛탕을 치기도 한다. 사실 장춘에는 멋지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숨겨진 ‘촬영 명소’들이 많다. 이곳에서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정원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