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소녀시대와 B1A4, EXO-M, 틴탑 등 K팝 가수들이 태국의 정상급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

16일 JTBC에 따르면 이들이 출연하는 JTBC '슈퍼 조인트 콘서트 인 타일랜드'가 오는 3월30일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오르는 만큼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무대는 물론, 양국 간의 화합과 공존을 느낄 수 있는 진풍경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K팝 공연과는 달리 출연팀들이 많은 곡을 소화하며,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이 JTBC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객석과 가깝게 소통하는 각별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1년 2개월만에 4집 정규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복귀 후 첫 해외공연인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을 포함 5곡 이상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KPIB의 이재호 대표는 "태국은 한류가 하나의 아이콘이자 문화로까지 발전한 곳"이라며 "한류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태국에서 펼치는 무대이니만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JTBC를 통해 오는 4월 내 방영될 예정이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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