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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기대감속 새 출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1.21일 09:51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제4기 회원대표대회 열려

  신임회장에 흑룡강세일국제려행사 권용현총경리

  선남선녀 만남 주선 한국어학교 설립 계획 '눈길'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김광석 기자 =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제4기 회원대표대회 및 할빈시조선족상공회 제6기 회원대표대회가 지난 18일 할빈에서 열렸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조백상총령사, 전국조선족기업가친목회 표성룡집행회장 등 래빈과 할빈시 각계 조선족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용현 신임회장이 취임식에서 격정에 차넘친 연설을 하고있다./한동현기자

  배일환회장이 제3기 사업보고를 했다.

  지난 2년간 흑룡강조선족상공회는 대외교류를 확대하고 회원들에게 학습기회를 창조했다. 2011년 회원들을 조직해 전국조선족기업경제교류대회, 동북3성 중한기업가경제포럼, 북경 및 대련 조선족기업가협회 성립대회에 참가했다.

  2012년 청도에서 열린 전국조선족기업경제교류대회에 참가했으며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을 협조해 할빈에서 동북3성 중한기업포럼을 개최했다.

  2년간 주심양 한국총령사관과의 련계를 강화했는데 조백상총령사가 4번 할빈을 찾아 상공회와 중한 우호관계 증진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상공회는 조선족사회의 각항 행사에 참여, 회원을 이끌어 사회책임을 다했다. 2011년 '상공회컵' 할빈시 제31회 조선족운동회를 주최하고 2012년 조선족경로원을 위문했다.

권용현 신임회장(좌)이 배일환 전 회장에게 명예회장 증서와 공로패를 전달한뒤 악수하고있다./한동현기자

  상공회 회원들의 정치자질과 사회지위도 뚜렷하게 올라갔다.

  전국인대대표, 성인대대표, 성정협위원, 할빈시인대대표, 할빈시정협위원, 성급로동모범, 전국우수농민기업가 등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됐다.

  대회에서 흑룡강세일국제려행사 권용현(50세)총경리를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제4기, 할빈시조선족상공회 제6기 회장으로 임명했다.

  권용현 신임회장은 김인한, 배일환 전임회장의 로고를 치하하고 2013년의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그중 재할빈한국인상회와의 교류와 관련해 권회장은 "할빈 한국기업들은 조선족기업인들이 따라배울만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재할빈 한국기업들도 성공한 조선족기업들로부터 배울만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상호 윈윈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빈시조선족교수친목회와의 협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선족 교수들중 박사생지도교수, 첨단기술 과학자 등 엘리트들이 자기 스스로의 기술이나 특허를 가지고있다. 게다가 적잖은 조선족 기업들이 제품 및 기술면에서 혁신해야 할 시점에 있어 기업인들이 조선족 교수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한다면 더 큰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고 권회장은 말했다.

권용현 신임회장이 래빈들과 진지하게 대담을 나누고있다. /한동현기자

  상공회는 올해 첫 대형행사로 각 형제단체와 련합하여 '할빈시 조선족 음력설 대련환모임'을 가질 예정으로서 조선족 미혼청년남녀들간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또 중국어교육을 받고있는 조선족중소학생들을 위한 '한국어학교'도 꾸릴 계획을 밝히는 등 조선족사회에 새로운 기대감을 갖다주었다.

  권회장은 "상공회를 민족경제 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단체로 꾸려나갈것"이라며 "여러분의 믿음과 감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회장이 배일환 3대 회장에게 명예회장 증서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배일환 전임 회장이 조백상총령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할빈시인대상무위원회 박일부주임, 할빈시조선족대학교수친목회 백기성회장, 전국조선족기업가친목회 표성룡집행회장, 조백상총령사,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룡운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maguoguang@hljxinwen.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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