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무순) 마헌걸 특약기자 = 22일 오전, 료녕성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이하 무순시조경협으로 략칭),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제6기 2차 리사회 및 2013년 조선족사회 각계 설맞이련환회가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박승웅이 대회를 사회하였다.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영남회장은 2012년도 조경협에서는 무순시당위와 시정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회원과 조선족군중을 단결하고 조직하여 건강하고 유익한 각항 활동을 전개, 당의 18차대표대회를 맞이하며 계렬활동을 조직했는바 참관 고찰, 보고회, 좌담회 및18차대표대회 경축문예공연, 중한문화주 및 조선족민속절 등 행사가 잘 치러졌다고 하였다. 그리고 조경협당총지와 산하 3개 당지부를 성립하였다.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 창립에 적극으로 참여하여 무순시조선족이 기부한 의연금이 100만원을 초과했다.
이어 그는 2013년에는 당의 18차대표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각종 보고회, 좌담회를 조직하여 '5애' 교육을 진행하고 각종 민족특색의 문예활동을 전개하며 특히는 조선족민속절을 잘 조직하고 조선족군중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며 조선족 각 협회간의 단결을 도모하고 공동으로 조선족사업을 펼쳐나가자고 하였다.
료녕성 조경협 비서장 우종렬은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와 성기업가협회, 애심기금회를 대표하여 설 세배를 올렸다. 그는 축사에서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무순시의 사회, 경제 사업발전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여 기꺼운 성과를 가져왔다고 회고하였다. 특히 료녕성애심기금회 성립에 적극 지지했는데 전 성에서 241만원을 모금, 그중 무순시에서 120여만원을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순조경협은 전 성 조경협에서 따라배울 본보기라고 하였다.
무순시인민정부 부비서장 녕문언은 대회축사에서 시정부를 대표하여 조경협의 6기2차리사회와 설맞이 련환회의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표시하였다. 그는 지난 한해 조선족 경제문화교류협회 등 사회단체에서는 조선족군중을 이끌고 건강하고 유익한 각종 사회사업을 벌려 무순시의 경제발전과 민족단결, 사회안정에 돌출한 기여를 하였다면서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무순시조선족 여러단체와 무순시조선족문화관에서 마련한 열띤 문예공연으로 설맞이 행사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무순시인민정부 부비서장 녕문언, 무순시민위, 무순시문화방송TV, 무순시민정국의 책임자, 중국조선족 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표성룡,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비서장 우종렬, 료녕조선문보사 총편집 최호, 료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 강해룡,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 부회장 리종태, 무순시 만족, 회족, 시버족련의회, 한국STX 중공기계무순공사 총경리 김원욱, 무순시조선족사회 각계 인사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하였다.
사회를 맡은 박승웅 부회장
김영남회장
우종렬비서장
녕문언 부비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