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개그맨 양선일이 아빠가 된다.
양선일은 8일 OSEN에 "아내가 신혼여행을 갔다 와서 바로 임신 했다. 결혼 2주 만에 아이를 임신해 현재 13주차다"고 전했다.
양선일은 오는 8월 아빠 대열에 합류할 예정으로 결혼 후 곧바로 좋은 소식을 전한 양선일에는 지인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양선일은 앞서 지난해 10월, 2년 동안 교제한 4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선일의 신부는 건축 설계를 공부한 일반인으로 연애 기간 동안에도 고령인 양선일의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셔 주변의 귀감이 돼 왔다.
한편, 양선일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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