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발전개혁위, 국가통계국,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26일 ‘2012년 중국 물류운행상황 통보’를 발표하고 지난해 중국의 사회물류비용이 총 9.4조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11.4% 성장했다고 밝혔다.
운송비용중에서 연유가격 상승과 도로 운송량 성장의 영향으로 도로운송비가 동기대비 12.6% 성장했다. 보관비용중에서는 이자가 13.3% 늘었다.
2012년 중국의 사회물류총액은 177.3조위안에 달해 비교가능한 가격으로 계산할때 동기대비 9.8% 성장했다. 구성상황을 보면 사회물류액 성장의 주요한 동력인 공업품 물류액이 162조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10% 성장했다. 그외 수입화물 물류액은 11.5조위안으로 동기대비 7.8% 성장했고 농산품 물류액과 재생자원 물류액은 각각 동기대비 4.5%와 10.2%씩 성장했다.
2012년 중국의 물류업 증가치는 3.5조위안에 달해 동기대비 9.1% 증가했다. 그중 교통운수물류 증가치는 8.7% 성장했고 창고저장물류 증가치는 6.8% 성장, 도매와 소매 물류증가치는 9.8% 성장했다. 2012년 물류업 증가치는 GDP의 6.8%를 차지했으며 서비스업 증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3%에 달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