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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옆트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인형 몸매를 과시했다.
2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제작 뱅가드스튜디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민희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여 현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김민희가 선택한 미니드레스를 특별한 장식 없이 심플한 디자인 디자인으로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또한 스커트 부분의 슬릿(slit)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부분 노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부각시킨 김민희는 매듭 디자인의 팔찌와 반지만을 착용하고 다른 액세서리를 배제해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김민희와 이민기가 호흡을 맞춘 ‘연애의 온도’는 3년간의 연애 끝에 헤어진 직장동료 커플이 이별 후 겪게 되는 후유증을 그린다. 극중 김민희는 직장동료이자 헤어진 남자친구인 동희(이민기 분)에게 어리고 예쁜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마는 장영으로 분했다.
3월21일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