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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선양시(沈阳市) 번화가인 타이위안가(太原街) 부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2분경, 중화로(中华路)와 퉁쩌가(同泽街)의 교차로 부근의 지하상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디 '충충의 여행(虫虫之旅)'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타이위안가 지하통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행인들은 황급히 도망가고 인근에 있던 택시와 상점의 유리창이 박살나는 등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행인 5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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