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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목사' 10대 女신도 81차례 성폭행 '충격'

[기타] | 발행시간: 2013.03.04일 15:34
[스포츠서울닷컴ㅣ유재영 인턴기자] 2명의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한국 국적의 대만 화교 목사가 15년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대만언론 이티투데이(ETtoday)는 섭리교 대만 신죽구(新竹区)의 공문직(孔玟植·49) 목사가 2001년부터 대만청화대학, 교통대학 등의 학교에 '한국승리당장로회(韩国得胜堂长老会)', 전국대전청년대몽리협회(全球大专青年大梦丽协会)'등의 선교모임을 설립하고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2명의 여자 학생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적의 대만 화교 목사가 여 신도를 상습 성폭행해 징역 1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작년 9월 경찰에 신고한 18살 A 여학생은 학교 모임 '대몽리활동'을 통해 공 목사를 알게 됐고, 2010년 9월 5일 16살이 채 되기도 전 근처 주차장에서 공 목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그 후 모임 후 매번 공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날 이후 시간과 장소를 기록해 놓았다고 밝혔다. 여학생의 기록에 따르면 2년 동안 성폭행당한 횟수가 무려 81차례에 달한다. 또 다른 B 여학생은 공 목사가 병을 치료해준다는 이유로 접근하여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은 공 목사가 설교 시간마다 항상 "나는 하나님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이에 어떠한 의문도 가질 수 없었고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 목사는 A 여학생과는 합의하에 발생한 일이라고 주장했고 B 여학생과의 관계는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대만 경찰은 조사를 통해 공 목사의 혐의를 발견했고 미성년 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w10btjy@medi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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