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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선하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연습생 시절 꾀병으로 휴가를 받기 위해 팩소주를 마신 사연을 밝혔다.
광희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연습생 시절 멤버 중 6명이 독감에 걸려 다들 집에 갔는데 나와 임시완만 건강해 계속 연습을 해야 했다"며 이에 대해 말했다.
광희는 연습생 동료들에게 모처럼만에 찾아온 휴가가 부러웠고, 이에 일부로라도 독감에 걸리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광희가 떠오른 비법이 바로 팩소주였던 것. 광희는 "나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진다. 팩소주 하나가 주량의 끝인데 집에서 이를 다 마셨다. 매니저에게 아프다고 전화할 때는 더 아파보이기 위해 목을 졸라가면서 이야기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꾀병 연출로 광희는 결국 15일의 휴가를 얻어냈고, 클럽에 간 사실을 알렸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