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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vs 김효진, 꼬리 드레스

[기타] | 발행시간: 2013.03.16일 11:09
[Dispatch=송은주기자] 인기가 많다고, 연기를 잘한다고, 스타일 아이콘이 될 수 없다. 앞선 감각과 남다른 안목, 타고난 패션 소화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연예계 대표적인 스타일 아이콘 한예슬과 김효진이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 한예슬은 22일 '디올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장에서, 김효진은 패션지 '인스타일' 3월호 화보에서 선보였다.

▶ 어떤 옷? :

'크리스챤 디올(Chirtian Dior)'의 2013 봄 신상품이다. 수석 디자이너가 바뀐 뒤 첫 선을 보인 컬렉션으로 혁신적인 신소재로 드레스를 만들었다. 광고에 전면으로 내세울 만큼 이번 시즌 대표 상품 중 하나이다.

오렌지 빛이 감도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상큼한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옷이다. 슬리브리스 미니드레스로 팔과 다리를 자연스럽게 부각시키는 게 특징. 특히 한쪽 방향으로 드레스 자락이 쏠려있어 독특한 실루엣이 완성된다. 가격은 490만원.

▶ 한예슬은? :

팜므파탈의 외출이다. 강렬한 의상 컬러에 맞춰 헤어와 메이크업, 액세서리에 힘을 줬다. 레드 드레스에 오렌지 구슬 클러치백을 '톤온톤' 매치를 했다. 반대쪽 팔목에는 볼드한 뱅글로 화려함을 더했다. 큰 눈을 짙은 아이메이크업으로 강조해 강렬한 의상과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가발을 덧붙여 라푼젤을 연상케 했다.

▶ 김효진은? :

깔끔, 그 자체였다. 모든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 의상만 부각시켰다. 드레스 사이로 8등신 몸매가 매끈하게 드러났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오렌지빛 레드 컬러 드레스로 하얀 피부가 눈부시게 빛났다. 네일과 패디큐어, 립스틱을 레드로 통일해 세련미가 돋보였다. 드레스 한쪽을 잡고 사선으로 취한 포즈로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한예슬과 김효진은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타고난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 풍부한 표정연기로 화보 및 런칭 행사에 단골로 초대된다. 똑같은 테일 드레스로 한예슬은 관능적으로, 김효진은 발랄하게 소화했다.

분위기는 액세서리에서 갈렸다. 한예슬은 짙은 메이크업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최대한 강조했다. 하지만 과유불급.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각자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반면 김효진은 의상에만 집중했다. 빨간색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색감이 의상 분위기와 비슷해 세련미로 이어졌다.

< 사진=송효진기자, 사진제공=인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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