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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제공 | WS엔터테인먼트.
백지영이 일본에서도 '발라드퀸'으로 등극할 조짐이다.
5월 1일 도쿄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개최하는 백지영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가 발매 즉시 모두 매진되면서 일본에서 정식 데뷔전부터 백지영에 대한 높은 기대를 입증시키고 있다.
이날 백지영은 쇼케이스에서 당일 함께 발매하는 일본 데뷔 싱글 음반을 소개하고 히트곡인 '총 맞은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싫다'등과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여자', '잊지 말아요' , '사랑안해' 등을 일본어로 부른다.
백지영의 일본 유통사인 데이치쿠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이 대세를 이루는 일본 K팝 시장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의 일본 데뷔는 매우 드문 케이스지만, 드라마 '아이리스', '옥탑방 왕세자', '시크릿 가든' 등 인기 한국 드라마의 OST를 부른 백지영이 발라드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을만한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감성을 적시는 발라드 '아카시아'를 발매해 인기몰이중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