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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조1중 한국류학생부 명문대 입학률 고공행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5.06일 09:55
 —북경대 청화대 등 명문대에 20여명 입학

  (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한국류학생부의 명문대 입학률이 꾸준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사회적인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류학생부는 우도형(21세)학생의 북경대학 입학을 비롯해 최근년에 북경대학, 청화대학, 할빈공업대학, 중국인민대학 등 명문대에 20여명의 학생을 수송했다.

  한국류학생부는 설립 초기만 해도 문화, 생활, 습관, 사유 등 면에서의 차이때문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모든것은 오로지 학생의 미래를 위해'라는 학교 운영 리념하에 '정직, 근면, 사랑'의 교풍을 둘러싸고 소형화 학급 건설을 골자로 국제화로 나가는 길에서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같이 풍만한 결실을 거둘수 있었다.

우도형학생이 한국류학생부 후배들에게 학습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선 한국류학생부의 명백한 교육방향, 사랑을 바탕으로 한 엄격한 교육시스템에서 비롯되였다.

  한국류학생부 류룡철주임에 따르면, 한국류학생부는 학력 교육과 고중단계 교육을 기본으로 삼고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중국문화를 빠르게 익히도록 도와주었다.

  특히 하루 수업시간을 11시간, 밤 자습시간을 2시간이상으로 늘여 학생들에게 배움의 시간을 넉넉히 잡아주었다.

  한편 한어웅변경연, 작문경연, 문예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의 단합정신과 자립정신을 키워주었다.

  우도영학생은 "공부는 올바른 학습방법 외에도 얼마나 노력하고 얼마나 성실하게 했느냐에 따라 그 성과가 나옵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류학생부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있는데 그중 조선족반에 편입된 김은지, 송재호와 한족반에 편입된 장수진 등 학생이 촉망을 받고 있다.

  이 학교 한국류학생부 교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지켜보면서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jinguangshi@hljxinwen.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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