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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봉모자 불티 한 온라인쇼핑몰 하루수입 3-4만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06일 12:58
《젊은이들 나름대로의 뢰봉동지에 대한 그리움일것이다》

천안문광장에서 모터찌클을 타고 찍은 뢰봉사진이 출판, 공개되였다. 당년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가죽점퍼에 손목시계를 찬 《남자다운》 뢰봉은 목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더욱 립체적이고 친절하게 변해가고있다.

3월 5일, 《뢰봉일》을 계기로 젊은이들속에서 《뢰봉열》이 소리없이 일고있다. 온라인쇼핑몰에서 자기컵, 멜가방 등 뢰봉얼굴 사진이 찍힌 제품들이 잘 팔려나갔고 그중에서도 뢰봉모자가 가장 불티가 났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관계로 이날 대형온라인쇼핑몰들마다 거의 모든 양식의 《뢰봉모자》에 《매진(售罄)》패쪽이 씌여있었다.

과거 뢰봉모자는 주로 솜털모자로 겨울철에 군대옷과 함께 류행했었다. 짙은 록색에 모자우에 빛나는 붉은오각별이 달려있었다. 헌데 오늘날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고있는 뢰봉모자는 짙은 록색의 단일 색조와 리별했고 솜, 돗천, 골덴, 나일론 등 전통적인 재료뿐만 아니라 토끼털, 여우털 등 고급재료들도 있었다. 뢰봉모자의 가격은 질과 양식에 따라 다양했는바 15원-2000원까지 부동했다.

필자가 이날 온라인쇼핑몰 도보넷(淘宝网)에 《뢰봉모자》라는 글을 쳐넣고 검색해 보았더니 근 500개 점포에서 뢰봉모자를 판매하고있었다.

한 온라인점포 주인 주선생은 필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들어 뢰봉모자 매일 평균 200개씩 팔았는데 가장 많을 때에는 하루에 400여개씩 팔았다. 이같은 판매량은 매우 리상적이다.》

《성수기(가장 추울 때)에는 판매액이 하루에 3만원내지 4만원에 달했다. 헌데 요즘은 기온이 따뜻해 지면서 판매량이 조금 하락하고있다. 하지만 그래도 하루에 판매량 1만 5000원은 문제없다》.

《뢰봉모자를 구입하는 주력군은 기본적으로 80년대생들이다. 이렇듯 많은 젊은이들이 뢰봉모자를 쓰고있는것은 그래도 뢰봉동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그리움일것이다.》


당당넷(当当网)이 근일 발표한 판매수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뢰봉모자 판매량은 직선상승해 평소보다 근 120%나 장성, 기타 동류제품들의 판매량을 훨씬 초과하고있다.

그리고 기타 온라인쇼핑몰의 각양각색의 뢰봉모자에도 하나같이 전부 《매진》 패쪽이 붙어있었다.

온라인쇼핑몰에서 뢰봉모자뿐만아니라 《뢰봉자기컵》, 《뢰봉멜가방》 등 선명한 시대의 기억이 담겨있는 상품들도 모두 젊은이들의 환영을 받고있었다. 한 도보넷의 점주는 뢰봉일을 계기로 지난 며칠간 뢰봉과 관련있는 문화적삼, 돈지갑, 장식용도안, 성냥갑 등 모두가 잘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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